SERVICE CENTER’s unique design sensibility is inspired by the found texts and images around the world and our reimaginations of them. This process creates a new brand identity embodied in its spatial expression. Above all, our biggest aspiration is to build a trusting and lasting relationship with the client while growing a self-sustaining brand together.

서비스센터는 우리 안에 내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직관에 의한 상상 혹은 텍스트와 이미지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흩어진 영감을 재조합하여 낯설고 흥미로운 결과물을 탄생시킵니다. 그 과정을 통해 공간이 존재할 미래를 상상하고 비주얼화하여 현재에 구현합니다. 서비스센터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듦과 동시에 의뢰인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입니다.

Brand & Identity

︎Strategy
︎Naming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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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nterfaces (UI and UX)

Space & Wayfinding
︎Placemaking
︎Space Design
︎Wayfind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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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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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Curation

Service

︎Brand&Business Consulting
︎Music Curation & Mix Set
︎Writing
︎Photography
︎Event Marketing

After Service (A/S)
︎Brand&Business Consulting
︎Social Media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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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Guidelines
︎Music Curation & Mix Set
︎Photography
︎Writing
︎Graphic Design

난 이들의 처음을 안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신비한 팀을 이루는 걸 봤다.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쓰는 걸 봤다. 장르와 장르를 섞고, 유쾌하게 관념을 비트는 걸 봤다. 그렇게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녀왔다. 지금이야 좀 끄덕이며 볼 수 있지만, 이 팀의 처음은 유독 많은 게 신기했고, 여전히 많은 게 신기하다. 또 다른 신기함은 프로젝트가 끝나도 고민의 궤를 함께하는 데 있다. 깊게 염탐하고 더 멀리 염려해준다. 하루의 매출을 모아 어떻게 한 달을 보내고, 어떤 한 해를 향유하며 내년을 꿈꿀지. 어쩌면 이런 대화를 하느라 밤 열두 시에 끝난 통화가 무례함이 아니다. 보편에서 많이 비껴가 있는 밀도로 힘쓴다. 아- 신기한 사람들. 거기서 우리는 종종 ‘하고 싶음과 되고 싶음’을 두고 재밌는 대화를 즐길 때가 있다.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부터 근사한 은퇴를 하고 여행 가는 상상, 그리고 쇼핑 리스트를 지워나가는 것이나 새로운 리스트를 채워 넣는 것 등의 대화들. 아직 우리가 느껴보기 어려운 생경한 경험의 상상이 주를 이룰 때 그 행복이 커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서비스센터가 하는 브랜딩은 마치 이런 것과 닮아 있는 것 같다. 서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 재밌는 대화를 즐기다 보면, 함께 그렸던 행복한 상상이 현재에 구현되어 있을 거다. 우리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밀도로 진행되는 브랜딩. 알고 보면 평범과 신비라는 두 가지 명제가 하나일 수 있었다. 부디 이들이 부리는 건강한 유대를 풍요롭게 사유하길 바란다. 아무튼 서비스센터는 조금 신비한 팀이다.

강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