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E COFFEE
컴포즈커피는 부산에서 2014년 시작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지난 10년 간 1유로 커피라는 철학을 고수하며, 가능한 한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저가커피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이러한 컴포즈커피의 10년을 기념하며, 또 다가올 10년을 위해 브랜드의 철학을 견고히 다지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과제를 서비스센터가 함께 했습니다. 커피를 소비하는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낯설게 느껴졌던 키오스크는 이제 뉴노멀이 되었고, 테이크아웃하는 커피와 매장에서 머물며 즐기는 커피의 역할도 구분되며, 대한민국 커피 시장은 팽창과 동시에 뾰족하게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맞아 서비스센터는 '모든 것을 바꾸면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브랜드의 기민함을 높이되, 점주들이 우려하거나 불안하게 느낄 요소를 섬세하게 구분하여 패키지 디자인부터 인쇄물, 공간 경험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경험을 재설계했습니다.
심볼은 바뀌었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점주와 컴포즈 커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반영하여 서비스센터가 컴포즈의 새로운 10년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반을 세우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컴포즈 커피의 새로운 심볼은 COMPOSE의 대표글자 C, 컴포즈의 비전을 뜻하는 나침반과 컴포즈의 비즈니스를 뜻하는커피 한 잔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걷어내고컴포즈 커피의 본질과 나아가고 싶은 길을 표현했습니다. 영문과 국문 로고는 심볼의 C의 형태를 기반으로 보다 둥글고, 부드럽게 정돈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자 했습니다. 나침반은 컴포즈 커피의 비전을 상징합니다. 리브랜딩을 통해 임직원이 커피 한 잔을 위해 들이는 노력을 표현할 수 있는 보조 상징물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컴포즈 단어의 의미(작곡하다)처럼 한 잔의 커피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생두의 재배부터 운송, 제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연주해낸다는 뜻을 담아 ‘커피를 작곡한다’는 의미를 오선지로 표현했습니다. 오선지와 작곡가, 커피의 밸류체인과 바리스타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광고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의 형태로 정리해냈습니다.
Founded in Busan in 2014, Compose Coffee has grown into South Korea’s largest coffee franchise. Over the past decade, the brand has adhered to its "1 Euro Coffee" philosophy, leading the affordable coffee market by consistently delivering the highest quality. To celebrate its 10th anniversary and prepare for the future, Service Center has reinforced Compose Coffee's core philosophy and established a new, modern identity.
Coffee consumption habits are rapidly evolving. Kiosks, once unfamiliar, are now the new norm. The distinction between takeout coffee and in-store experiences is becoming more defined as South Korea's coffee market expands and diversifies. In response to these changes, our goal was to "Change everything while changing nothing." This meant enhancing the brand’s agility while redesigning every aspect of the experience—from packaging and printed materials to spatial design—carefully addressing any potential concerns from franchisees.
While the symbol has evolved, the brand’s identity remains unchanged. Reflecting a blueprint for mutual growth between franchisees and the brand, we’ve laid the groundwork for the next decade. The new symbol merges the iconic 'C' of COMPOSE, a compass representing the brand’s vision, and a coffee cup symbolizing the business. By removing decorative elements, we emphasized the essence and future direction of Compose Coffee. Both the English and Korean logos have been refined to be rounder and softer, conveying a friendly and approachable impression.
The compass symbolizes Compose Coffee’s vision. Through rebranding, we aimed to create auxiliary symbols that express the dedication of employees to crafting each cup of coffee. Inspired by the term "Compose" (to create music), we illustrated the coffee-making process as a symphony, from the cultivation of green beans to their transport and brewing. This concept of "composing coffee" is depicted through musical notation, linking the brand's identity to the value chain of coffee and baristas. This theme is also utilized in advertising and other treatments, reinforcing the brand's commitment to excellence.
컴포즈커피는 부산에서 2014년 시작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지난 10년 간 1유로 커피라는 철학을 고수하며, 가능한 한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저가커피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이러한 컴포즈커피의 10년을 기념하며, 또 다가올 10년을 위해 브랜드의 철학을 견고히 다지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과제를 서비스센터가 함께 했습니다. 커피를 소비하는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낯설게 느껴졌던 키오스크는 이제 뉴노멀이 되었고, 테이크아웃하는 커피와 매장에서 머물며 즐기는 커피의 역할도 구분되며, 대한민국 커피 시장은 팽창과 동시에 뾰족하게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맞아 서비스센터는 '모든 것을 바꾸면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브랜드의 기민함을 높이되, 점주들이 우려하거나 불안하게 느낄 요소를 섬세하게 구분하여 패키지 디자인부터 인쇄물, 공간 경험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경험을 재설계했습니다.
심볼은 바뀌었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점주와 컴포즈 커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반영하여 서비스센터가 컴포즈의 새로운 10년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반을 세우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컴포즈 커피의 새로운 심볼은 COMPOSE의 대표글자 C, 컴포즈의 비전을 뜻하는 나침반과 컴포즈의 비즈니스를 뜻하는커피 한 잔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걷어내고컴포즈 커피의 본질과 나아가고 싶은 길을 표현했습니다. 영문과 국문 로고는 심볼의 C의 형태를 기반으로 보다 둥글고, 부드럽게 정돈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자 했습니다. 나침반은 컴포즈 커피의 비전을 상징합니다. 리브랜딩을 통해 임직원이 커피 한 잔을 위해 들이는 노력을 표현할 수 있는 보조 상징물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컴포즈 단어의 의미(작곡하다)처럼 한 잔의 커피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생두의 재배부터 운송, 제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연주해낸다는 뜻을 담아 ‘커피를 작곡한다’는 의미를 오선지로 표현했습니다. 오선지와 작곡가, 커피의 밸류체인과 바리스타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광고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의 형태로 정리해냈습니다.
Founded in Busan in 2014, Compose Coffee has grown into South Korea’s largest coffee franchise. Over the past decade, the brand has adhered to its "1 Euro Coffee" philosophy, leading the affordable coffee market by consistently delivering the highest quality. To celebrate its 10th anniversary and prepare for the future, Service Center has reinforced Compose Coffee's core philosophy and established a new, modern identity.
Coffee consumption habits are rapidly evolving. Kiosks, once unfamiliar, are now the new norm. The distinction between takeout coffee and in-store experiences is becoming more defined as South Korea's coffee market expands and diversifies. In response to these changes, our goal was to "Change everything while changing nothing." This meant enhancing the brand’s agility while redesigning every aspect of the experience—from packaging and printed materials to spatial design—carefully addressing any potential concerns from franchisees.
While the symbol has evolved, the brand’s identity remains unchanged. Reflecting a blueprint for mutual growth between franchisees and the brand, we’ve laid the groundwork for the next decade. The new symbol merges the iconic 'C' of COMPOSE, a compass representing the brand’s vision, and a coffee cup symbolizing the business. By removing decorative elements, we emphasized the essence and future direction of Compose Coffee. Both the English and Korean logos have been refined to be rounder and softer, conveying a friendly and approachable impression.
The compass symbolizes Compose Coffee’s vision. Through rebranding, we aimed to create auxiliary symbols that express the dedication of employees to crafting each cup of coffee. Inspired by the term "Compose" (to create music), we illustrated the coffee-making process as a symphony, from the cultivation of green beans to their transport and brewing. This concept of "composing coffee" is depicted through musical notation, linking the brand's identity to the value chain of coffee and baristas. This theme is also utilized in advertising and other treatments, reinforcing the brand's commitment to excellence.
SERVICES
디자인 Design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디자인 Design
︎리브랜딩 Rebranding공간 Space & Wayfinding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사이니지 Signage
︎방문자 경험 Visitor Experience매니지먼트 Management
︎아트디렉션 Art Direction
︎사진 Photography컨설팅 Consulting
︎브랜드 컨설팅 Consulting
︎브랜드 가이드라인 Brand Guidelines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스튜디오 민우 Studio Minwoo
CAMILLA’S
카밀라스는 카카오를 원료로 다양하고 섬세한 공정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카밀라스의 제품은 일상 속 아름답고 우아한 한 조각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마치 공예와 같은 세밀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지향점을 담아 카밀라스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패키지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카카오를 섬세하게 가공하는 과정을 조각가의 ‘Sculpting’에 비유하여 절제된 조형미가 느껴지는 로고타입으로 디자인하고 핵심 자산인 '카카오’의 쉐입을 그래픽 모티프로 이니셜 ‘A’와 부호 ‘Apostrophe’에 적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신비로운 카카오 열매가 연상되는 깊은 자줏빛을 품은 패키지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일관된 구조로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카밀라스는 카카오를 원료로 다양하고 섬세한 공정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카밀라스의 제품은 일상 속 아름답고 우아한 한 조각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마치 공예와 같은 세밀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지향점을 담아 카밀라스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패키지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카카오를 섬세하게 가공하는 과정을 조각가의 ‘Sculpting’에 비유하여 절제된 조형미가 느껴지는 로고타입으로 디자인하고 핵심 자산인 '카카오’의 쉐입을 그래픽 모티프로 이니셜 ‘A’와 부호 ‘Apostrophe’에 적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신비로운 카카오 열매가 연상되는 깊은 자줏빛을 품은 패키지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일관된 구조로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SERVICES
디자인 Design
CO-WORKED WITH
패키지 제작 Package Productiion
디자인 Design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
︎리브랜딩 Rebranding
︎그래픽 디자인 Graphic Design
︎패키지 디자인 Package Design공간 Space & Wayfinding
︎사이니지 Signage
︎방문자 경험 Visitor Experience
CO-WORKED WITH
패키지 제작 Package Productiion
︎키오 Kio
SANSAN GEAR: THIRD KIT
산산기어는 2019년 설립된 서교동 소재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설립 4년을 맞아 더현대서울을 무대로 23FW 시즌의 팝업스토어를 서비스센터와 함께 구축했습니다. 산산기어의 컬렉션을 구성하고 부유하는 '서브컬쳐'라는 키워드는 브랜드가 만들어진 이래 꾸준히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유사한 소재와 형상을 만들어내는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산산기어만의 고유한 요소로 기능해왔습니다.
23FW 시즌은 'Third Kit'이라는 컬렉션을 전개하며,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을 수 있는 예비유니폼처럼 개개인에게 내재된 무의식 또는 초자아, 동물적인 분노와 에너지를 절제된 소재와 방식으로 공간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논리학, 심리학, 종교학 등 다양한 인문학에서 다뤄지는 '3의 요소'를 분석했을 때, 이성(머리), 감성(심장) 그리고 본능(내장)이라는 요소로 구분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본능과 내장을 모티브로 마치 생물의 내장을 외부에서 쉽게 살펴볼 수 없게 숨겨진 것처럼, 내장과 같이 굽이진 복도를 통해 진입했을 때에야 직면할 수 있는 뜻밖의 형상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Third Kit 컬렉션을 위한 패키지와 컬렉션 전용 로고타입을 디자인하고, 공간에 대한 기획을 토대로 믿음직스러운 파트너 원투차차차와 함께 아이디어의 편린을 단단하면서도 고유한 공간으로 구축해냈습니다.
Founded in 2019, SanSanGear is a fashion brand based in Seogyo-dong. Celebrating its fourth anniversary, the brand collaborated with Service Center to launch a pop-up store for the 23FW season at The Hyundai Seoul. Since its inception, SanSanGear has been driven by the keyword "subculture," consistently infusing new energy into its collections and distinguishing itself from other brands that always use similar materials and designs. For the 23FW season, SanSanGear unveiled the "Third Kit" collection, inspired by the concept of a uniform that might not be worn forever. This collection aims to capture the unconscious or super-ego, as well as primal rage and energy, within a restrained material and design framework. By analyzing the "three elements" discussed in the study of humanities such as logic, psychology, and theology, the collection is categorized into intellect(head), emotion(heart), and instinct(gut).
Drawing inspiration from instinct and the gut, the collection seeks to create unexpected forms that are only revealed upon navigating winding corridors, much like the hidden nature of an organism's internal organs. This concept was brought to life through meticulously designed packaging and a bespoke logo for the Third Kit collection. Working closely with trusted partner One Two ChaChaCha, our team transformed these fragments of ideas into a solid and unique spatial experience, culminating in a memorable and distinctive pop-up store.
산산기어는 2019년 설립된 서교동 소재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설립 4년을 맞아 더현대서울을 무대로 23FW 시즌의 팝업스토어를 서비스센터와 함께 구축했습니다. 산산기어의 컬렉션을 구성하고 부유하는 '서브컬쳐'라는 키워드는 브랜드가 만들어진 이래 꾸준히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유사한 소재와 형상을 만들어내는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산산기어만의 고유한 요소로 기능해왔습니다.
23FW 시즌은 'Third Kit'이라는 컬렉션을 전개하며,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을 수 있는 예비유니폼처럼 개개인에게 내재된 무의식 또는 초자아, 동물적인 분노와 에너지를 절제된 소재와 방식으로 공간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논리학, 심리학, 종교학 등 다양한 인문학에서 다뤄지는 '3의 요소'를 분석했을 때, 이성(머리), 감성(심장) 그리고 본능(내장)이라는 요소로 구분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본능과 내장을 모티브로 마치 생물의 내장을 외부에서 쉽게 살펴볼 수 없게 숨겨진 것처럼, 내장과 같이 굽이진 복도를 통해 진입했을 때에야 직면할 수 있는 뜻밖의 형상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Third Kit 컬렉션을 위한 패키지와 컬렉션 전용 로고타입을 디자인하고, 공간에 대한 기획을 토대로 믿음직스러운 파트너 원투차차차와 함께 아이디어의 편린을 단단하면서도 고유한 공간으로 구축해냈습니다.
Founded in 2019, SanSanGear is a fashion brand based in Seogyo-dong. Celebrating its fourth anniversary, the brand collaborated with Service Center to launch a pop-up store for the 23FW season at The Hyundai Seoul. Since its inception, SanSanGear has been driven by the keyword "subculture," consistently infusing new energy into its collections and distinguishing itself from other brands that always use similar materials and designs. For the 23FW season, SanSanGear unveiled the "Third Kit" collection, inspired by the concept of a uniform that might not be worn forever. This collection aims to capture the unconscious or super-ego, as well as primal rage and energy, within a restrained material and design framework. By analyzing the "three elements" discussed in the study of humanities such as logic, psychology, and theology, the collection is categorized into intellect(head), emotion(heart), and instinct(gut).
Drawing inspiration from instinct and the gut, the collection seeks to create unexpected forms that are only revealed upon navigating winding corridors, much like the hidden nature of an organism's internal organs. This concept was brought to life through meticulously designed packaging and a bespoke logo for the Third Kit collection. Working closely with trusted partner One Two ChaChaCha, our team transformed these fragments of ideas into a solid and unique spatial experience, culminating in a memorable and distinctive pop-up store.
SERVICES
MOKA: GOMGOM CHACHAN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 판교에 소재한 국내 최초 '책’을 주제로 한 미술관입니다. 서비스센터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기획 전시 '곰곰이와 찬찬이’의 전시 그래픽 디자인(Exhibition Identity)을 담당했습니다. 본 전시는 무심코 보면 놓칠 수 있지만 곰곰이 그리고 찬찬히 집중해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의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로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6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작다’라는 전시 테마와 연결되는 네 가지 단어 '조그맣다', '좁다랗다’, '나직하다', '촘촘하다’의 의미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돋보기나 망원경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소리에 찬찬히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작품을 시각적으로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 몸의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경험합니다.
서비스센터는 아이들이 고개를 숙여 무언가 탐색하고 관찰하는 모습이 연상될 수 있도록 글자의 무게중심을 낮춘 전시 제목 레터링을 시작으로 네 가지 섹션의 단어가 가진 의미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레터링은 전시장에서 각 섹션을 구획하는 그래픽 요소로써 기능합니다. 프레임 밖으로 질서 없이 뻗어나가는 다채로운 도형들은 무한하게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의미하며, 포스터를 비롯해 전시장 벽면 곳곳에 적용하여 전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 판교에 소재한 국내 최초 '책’을 주제로 한 미술관입니다. 서비스센터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기획 전시 '곰곰이와 찬찬이’의 전시 그래픽 디자인(Exhibition Identity)을 담당했습니다. 본 전시는 무심코 보면 놓칠 수 있지만 곰곰이 그리고 찬찬히 집중해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의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로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6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작다’라는 전시 테마와 연결되는 네 가지 단어 '조그맣다', '좁다랗다’, '나직하다', '촘촘하다’의 의미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돋보기나 망원경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소리에 찬찬히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작품을 시각적으로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 몸의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경험합니다.
서비스센터는 아이들이 고개를 숙여 무언가 탐색하고 관찰하는 모습이 연상될 수 있도록 글자의 무게중심을 낮춘 전시 제목 레터링을 시작으로 네 가지 섹션의 단어가 가진 의미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레터링은 전시장에서 각 섹션을 구획하는 그래픽 요소로써 기능합니다. 프레임 밖으로 질서 없이 뻗어나가는 다채로운 도형들은 무한하게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의미하며, 포스터를 비롯해 전시장 벽면 곳곳에 적용하여 전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SERVICES
디자인 Design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디자인 Design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공간 Space & Wayfinding
︎전시 디자인 Exhibition Design
︎사이니지 Signage
︎방문자 경험 Visitor Experience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스튜디오 민우 Studio Minwoo
ONE OF ONE
원오브원은 2020년 5월 론칭한 명품거래플랫폼입니다. 심미안 높고 취향이 확실한 소비자들을 위한 희소성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으로 매월 꾸준히 성장하여 누적 거래액 50억 원, 누적 투자유치 30억 원의 서비스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서비스센터는 고유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원오브원의 아이덴티티 리브랜딩과 웹사이트 경험의 재설계라는 과제를 통해 이름에 걸맞게 고유한 것을 '유일한 것'으로 진일보시키고자 했습니다.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언어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웹사이트의 UX까지 정돈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적은 인적자원을 통해 더 많은 큐레이션과 기획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정보를 재구성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거나, 고객이 원하는 것을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쳐나가는 과정을 함께 하며,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격언처럼 원오브원이 '작동하는 방식'이야말로 고객이 인지할 수 있는 진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초하이엔드 명품거래 플랫폼'라는 비전을 '당신의 명품거래 컨시어지'라는 문장으로 제련해내며, 수많은 원오브원의 임직원이 다음 5년, 나아가 10년을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Launched in May 2020, One of One is a luxury trading platform dedicated to discerning consumers with high aesthetic standards and distinct tastes. Consistently growing month over month, the platform has reached an impressive cumulative transaction value of 5 billion KRW and secured 3 billion KRW in cumulative investments, showcasing its rapid growth trajectory. Service Center took on the task of rebranding One of One’s identity and redesigning its website experience, aiming to elevate the brand's uniqueness to true exclusivity.
While organizing the language used within the platform and refining the website’s UX was crucial, we also focused on enabling the swiftly growing platform to be easily manageable with limited human resources. We restructured existing information to create new value and improved access to desired products. Emphasizing the principle "form follows function," we highlighted that One of One's operational efficiency is the true brand identity that customers perceive.
Translating the vision of being an "ultra-high-end luxury trading platform" into the phrase "Your Luxury Trading Concierge," we strived to provide the driving force that would propel One of One’s employees for the next 5, even 10 years. The rebranding effort focused on ensuring that every aspect of the platform’s operation highlights its dedication to exclusivity and superior customer service, embodying the essence of luxury in every interaction.
원오브원은 2020년 5월 론칭한 명품거래플랫폼입니다. 심미안 높고 취향이 확실한 소비자들을 위한 희소성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으로 매월 꾸준히 성장하여 누적 거래액 50억 원, 누적 투자유치 30억 원의 서비스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서비스센터는 고유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원오브원의 아이덴티티 리브랜딩과 웹사이트 경험의 재설계라는 과제를 통해 이름에 걸맞게 고유한 것을 '유일한 것'으로 진일보시키고자 했습니다.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언어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웹사이트의 UX까지 정돈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적은 인적자원을 통해 더 많은 큐레이션과 기획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정보를 재구성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거나, 고객이 원하는 것을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쳐나가는 과정을 함께 하며,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격언처럼 원오브원이 '작동하는 방식'이야말로 고객이 인지할 수 있는 진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초하이엔드 명품거래 플랫폼'라는 비전을 '당신의 명품거래 컨시어지'라는 문장으로 제련해내며, 수많은 원오브원의 임직원이 다음 5년, 나아가 10년을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Launched in May 2020, One of One is a luxury trading platform dedicated to discerning consumers with high aesthetic standards and distinct tastes. Consistently growing month over month, the platform has reached an impressive cumulative transaction value of 5 billion KRW and secured 3 billion KRW in cumulative investments, showcasing its rapid growth trajectory. Service Center took on the task of rebranding One of One’s identity and redesigning its website experience, aiming to elevate the brand's uniqueness to true exclusivity.
While organizing the language used within the platform and refining the website’s UX was crucial, we also focused on enabling the swiftly growing platform to be easily manageable with limited human resources. We restructured existing information to create new value and improved access to desired products. Emphasizing the principle "form follows function," we highlighted that One of One's operational efficiency is the true brand identity that customers perceive.
Translating the vision of being an "ultra-high-end luxury trading platform" into the phrase "Your Luxury Trading Concierge," we strived to provide the driving force that would propel One of One’s employees for the next 5, even 10 years. The rebranding effort focused on ensuring that every aspect of the platform’s operation highlights its dedication to exclusivity and superior customer service, embodying the essence of luxury in every interaction.
SERVICES
디자인 Design
디자인 Design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
︎리브랜딩 Rebranding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GAMTAN CLINIC
감탄정형외과는 가장 젊은 가족의 도시 동탄에 2023년 개원했습니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두 명의 젊은 의사의 꿈이 담긴 이 병원은 활력이 넘치는 동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그저 꿈으로 두지 않고, 비전을 시각화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는 클라이언트의 인터뷰 속 ‘동감(Empathy)과 탄탄함(Solid)’이라는 핵심 가치를 도출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손에 쥐어지는 한 장의 인쇄물까지 일관되면서도 명료한 디자인 언어를 구축했습니다. 병원에서 머물고 대기하는 시간은 썩 유쾌하지 않지만, 업계 최고의 베테랑인 샐러드보울과의 협업을 통해 ‘기다리는 것’을 ‘잠시 머무는 것’으로 바꿔나갈 수 있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처음 병원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공간을 통한 진료 경험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 속에서 자연스레 감탄이 나오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Gamtan Orthopedics opened its doors in 2023 in Dongtan, the city comprised of many young families in Korea. Founded by two young doctors with a blend of skill and experience, this hospital is set to become the premier general hospital in South Korea. Service Center identified the core values of "Empathy" and "Solidity" from client interviews and established a consistent and clear design language that permeates everything from patient brochures to the overall hospital environment.
Since time spent waiting at a hospital is rarely pleasant, we collaborated with Salad Bowl, the nation’s top interior design studio, to design a waiting room that is both comfortable and aesthetically pleasing. This transformation aims to reframe the experience from "waiting" to "momentarily staying."
From the first online search about the hospital to the in-person consultation experience, Gamtan Orthopedics aims to be a place that naturally elicits admiration through meticulous care and thoughtfully designed space.
감탄정형외과는 가장 젊은 가족의 도시 동탄에 2023년 개원했습니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두 명의 젊은 의사의 꿈이 담긴 이 병원은 활력이 넘치는 동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그저 꿈으로 두지 않고, 비전을 시각화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는 클라이언트의 인터뷰 속 ‘동감(Empathy)과 탄탄함(Solid)’이라는 핵심 가치를 도출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손에 쥐어지는 한 장의 인쇄물까지 일관되면서도 명료한 디자인 언어를 구축했습니다. 병원에서 머물고 대기하는 시간은 썩 유쾌하지 않지만, 업계 최고의 베테랑인 샐러드보울과의 협업을 통해 ‘기다리는 것’을 ‘잠시 머무는 것’으로 바꿔나갈 수 있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처음 병원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공간을 통한 진료 경험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 속에서 자연스레 감탄이 나오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Gamtan Orthopedics opened its doors in 2023 in Dongtan, the city comprised of many young families in Korea. Founded by two young doctors with a blend of skill and experience, this hospital is set to become the premier general hospital in South Korea. Service Center identified the core values of "Empathy" and "Solidity" from client interviews and established a consistent and clear design language that permeates everything from patient brochures to the overall hospital environment.
Since time spent waiting at a hospital is rarely pleasant, we collaborated with Salad Bowl, the nation’s top interior design studio, to design a waiting room that is both comfortable and aesthetically pleasing. This transformation aims to reframe the experience from "waiting" to "momentarily staying."
From the first online search about the hospital to the in-person consultation experience, Gamtan Orthopedics aims to be a place that naturally elicits admiration through meticulous care and thoughtfully designed space.
SERVICES
전략 Strategy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전략 Strategy
︎기획 Planning
︎네이밍 Naming디자인 Design
︎브랜드 포지셔닝 Brand Positioning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공간 Space & Wayfinding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브랜드 텍스트 Texts for Brand
︎사이니지 Signage매니지먼트 Management
︎아트디렉션 Art Direction
︎사진 Photography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샐러드보울 Saladbowl
LINKS
THE SAN
남산 산채집은 '남산골 산채집'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오랜 기간 남산 케이블카 오름길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해왔습니다. 남산하면 떠오르는 돈까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산채집은 만인들의 '기분좋게 한 잔'의 아지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서울의 명소이자, 유서 깊은 남산골 산채집의 전면적인 리브랜딩과 공간 기획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국제적인 도시가 되어가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채집의 지리적 특성과 검색 편의성을 위해 '골'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국적인 박력이 느껴지는 새로운 로고타입을 구축했습니다.
산채집의 정체성이자 생명력이 느껴지는 연두색을 '보다 맛있어 보이는 색'으로 다듬고, 사장님의 인생 격정을 닮은 보사노바 플레이리스트도 만들었으며, 각 테이블도 삭막하게 번호로 부르기보다 말맛이 살아있는 채소와 식재료로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치열하고 처절한 F&B 시장에서는 결국 '살아남는게 강한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산 산채집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허허실실 일견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가볍게 볼 수 없는 단단한 내공으로 무장한 은둔고수 같습니다. 이러한 고수에 어울리는 현판을 만드는 일에 서비스센터가 함께 했습니다.
Namsan Sanchae House, known for a long time as "Namsangol Sanchae House," has been a landmark on the path to Namsan Cable Car. Long before pork cutlet became a famous dish of Namsan, Sanchae House was regarded as the best spot for grabbing drinks among many. Service Center led the comprehensive rebranding and spatial planning of this beloved spot. We started by removing "gol" from the name to enhance geographic specificity and improve search convenience for this centrally located establishment.
We developed a new logotype that conveys a distinct Korean vigor, refined the signature light green color to a more appetizing shade, and created a Bossa Nova playlist that reflects the passion of the owner’s life. Additionally, we named each table after vibrant vegetables and ingredients instead of using basic, rigid numbers. In today’s fierce and competitive F&B market, survival equates to strength. Namsan Sanchae House can be compared to a hermit martial artist master—seemingly gentle yet possessing formidable inner strength. We have also designed a signboard befitting such a master.
남산 산채집은 '남산골 산채집'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오랜 기간 남산 케이블카 오름길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해왔습니다. 남산하면 떠오르는 돈까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산채집은 만인들의 '기분좋게 한 잔'의 아지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서울의 명소이자, 유서 깊은 남산골 산채집의 전면적인 리브랜딩과 공간 기획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국제적인 도시가 되어가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채집의 지리적 특성과 검색 편의성을 위해 '골'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국적인 박력이 느껴지는 새로운 로고타입을 구축했습니다.
산채집의 정체성이자 생명력이 느껴지는 연두색을 '보다 맛있어 보이는 색'으로 다듬고, 사장님의 인생 격정을 닮은 보사노바 플레이리스트도 만들었으며, 각 테이블도 삭막하게 번호로 부르기보다 말맛이 살아있는 채소와 식재료로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치열하고 처절한 F&B 시장에서는 결국 '살아남는게 강한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산 산채집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허허실실 일견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가볍게 볼 수 없는 단단한 내공으로 무장한 은둔고수 같습니다. 이러한 고수에 어울리는 현판을 만드는 일에 서비스센터가 함께 했습니다.
Namsan Sanchae House, known for a long time as "Namsangol Sanchae House," has been a landmark on the path to Namsan Cable Car. Long before pork cutlet became a famous dish of Namsan, Sanchae House was regarded as the best spot for grabbing drinks among many. Service Center led the comprehensive rebranding and spatial planning of this beloved spot. We started by removing "gol" from the name to enhance geographic specificity and improve search convenience for this centrally located establishment.
We developed a new logotype that conveys a distinct Korean vigor, refined the signature light green color to a more appetizing shade, and created a Bossa Nova playlist that reflects the passion of the owner’s life. Additionally, we named each table after vibrant vegetables and ingredients instead of using basic, rigid numbers. In today’s fierce and competitive F&B market, survival equates to strength. Namsan Sanchae House can be compared to a hermit martial artist master—seemingly gentle yet possessing formidable inner strength. We have also designed a signboard befitting such a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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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Strategy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전략 Strategy
︎브랜드 포지셔닝 Brand Positioning디자인 Design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공간 Space & Wayfinding
︎리브랜딩 Rebranding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서비스 디자인 Service Design
︎인테리어 디자인 Interior Design
︎사이니지 Signage매니지먼트 Management
︎사진 Photography컨설팅 Consulting
︎브랜드 컨설팅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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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Spatial Design
︎디자인 유에 Design Yue
PLASTICA
플라스티카는 '음악은 조금 더 미래적이어야 한다'는 조르지오 모로더의 말처럼 '조금은 더 미래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가옥입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음악과 함께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만찬을 제공하는 식당이자 부산을 조금 더 미래적으로 이끌어줄 베뉴입니다. 공간은 공간에 머물고, 지나치며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저마다의 경험의 합을 통해 점차 '장소'가 기억됩니다. 기존에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껴졌던 것에 의구심을 가지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장소가 되길 바라며, 공간의 이름을 짓는 것부터 메뉴의 디자인과 공간의 플레이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존재하지 않던 것을 실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Plastica is a safehouse for those who, like Giorgio Moroder said, believe that "music should be a little more futuristic." This place offers a heart-pounding musical experience along with a true dining feast, aiming to lead Busan towards a more futuristic vibe. Spaces become memorable through the collective experiences of those who visit and inhabit them, imbuing them with meaning. Plastica aspires to be a place for those who question the familiar and seek the new. From giving its name “Plastica” to designing the menu and curating the space's playlist, Service Center was involved in the process of bringing something entirely new into existence.
플라스티카는 '음악은 조금 더 미래적이어야 한다'는 조르지오 모로더의 말처럼 '조금은 더 미래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가옥입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음악과 함께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만찬을 제공하는 식당이자 부산을 조금 더 미래적으로 이끌어줄 베뉴입니다. 공간은 공간에 머물고, 지나치며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저마다의 경험의 합을 통해 점차 '장소'가 기억됩니다. 기존에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껴졌던 것에 의구심을 가지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장소가 되길 바라며, 공간의 이름을 짓는 것부터 메뉴의 디자인과 공간의 플레이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존재하지 않던 것을 실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Plastica is a safehouse for those who, like Giorgio Moroder said, believe that "music should be a little more futuristic." This place offers a heart-pounding musical experience along with a true dining feast, aiming to lead Busan towards a more futuristic vibe. Spaces become memorable through the collective experiences of those who visit and inhabit them, imbuing them with meaning. Plastica aspires to be a place for those who question the familiar and seek the new. From giving its name “Plastica” to designing the menu and curating the space's playlist, Service Center was involved in the process of bringing something entirely new into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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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Strategy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참여 Spatial Design 및
시공 Construction
전략 Strategy
︎기획 Planning
︎네이밍 Naming디자인 Design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공간 Space & Wayfinding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서비스 디자인 Service Design
︎인테리어 디자인 Interior Design
︎사이니지 Signage매니지먼트 Management
︎공간 스타일링 Visual Merchandising
︎아트디렉션 Art Direction
︎사진 Photography컨설팅 Consulting
︎브랜드 컨설팅 Consulting큐레이션 Curation
︎음식 컨설팅 Food Consulting
︎소품 셀렉 Merchandise Curation
CO-WORKED WITH
공간 디자인 참여 Spatial Design 및
시공 Construction
︎422웍스 422Works
LINKS
LUSTRO
루스트로는 하이엔드 비스포크 테일러샵 제네리꼬가 10년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2023년 여름 새롭게 론칭한 세컨브랜드입니다. 루스트로는 '빛나다', '거울'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울처럼 반짝이는 방패(Aegis)의 빛으로 괴물을 물리치고 영웅이 된 페르세우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각요소에 일관된 그래픽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저마다의 의미 있는 순간에 진심이 담긴 루스트로의 의복이 그 영광을 함께 하기를 바라며 'TAILORED AUTHENTITY'라는 태그라인을 제안하고, 사이니지 디자인과 더불어 크고 작은 기물을 통해 공간에 조화로움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Lustro is a second brand launched in the summer of 2023 by Generico, a high-end bespoke tailor shop with over a decade of expertise. The name Lustro, meaning "to shine" or "mirror," draws inspiration from the myth of Perseus, who became a hero by using the reflective shield (Aegis) to defeat monsters. Inspired by this story, we developed a brand identity that captures the essence of brilliance and courage. A cohesive graphic system was applied across various visual elements to ensure consistency and a distinctive aesthetic. We proposed the tagline TAILORED AUTHENTICITY, reflecting Lustro’s dedication to crafting garments that accompany life’s most meaningful moments with sincerity and excellence. To complement the brand's identity, we designed signage and curated decorative elements to harmonize with the spatial design, creating an environment that seamlessly embodies Lustro’s vision.
루스트로는 하이엔드 비스포크 테일러샵 제네리꼬가 10년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2023년 여름 새롭게 론칭한 세컨브랜드입니다. 루스트로는 '빛나다', '거울'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울처럼 반짝이는 방패(Aegis)의 빛으로 괴물을 물리치고 영웅이 된 페르세우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각요소에 일관된 그래픽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저마다의 의미 있는 순간에 진심이 담긴 루스트로의 의복이 그 영광을 함께 하기를 바라며 'TAILORED AUTHENTITY'라는 태그라인을 제안하고, 사이니지 디자인과 더불어 크고 작은 기물을 통해 공간에 조화로움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Lustro is a second brand launched in the summer of 2023 by Generico, a high-end bespoke tailor shop with over a decade of expertise. The name Lustro, meaning "to shine" or "mirror," draws inspiration from the myth of Perseus, who became a hero by using the reflective shield (Aegis) to defeat monsters. Inspired by this story, we developed a brand identity that captures the essence of brilliance and courage. A cohesive graphic system was applied across various visual elements to ensure consistency and a distinctive aesthetic. We proposed the tagline TAILORED AUTHENTICITY, reflecting Lustro’s dedication to crafting garments that accompany life’s most meaningful moments with sincerity and excellence. To complement the brand's identity, we designed signage and curated decorative elements to harmonize with the spatial design, creating an environment that seamlessly embodies Lustro’s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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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TO E SOPRA
옷이 아닌 원단이 고유한 역사와 서사를 지니며 문화적으로 가치있게 여겨지는 것은 아마 트위드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소재인 트위드는 울, 실크, 레이스 등 다양한 실들이 섞여 흥미롭게 직조되는데, 소토에소프라는 이러한 트위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실이 주인공인 원단을 바라보며 우리가 옷을 바라볼 때는 면적, 즉 옷을 면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 옷은 무수한 선들로 이루어진 실의 집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교차하는 ‘선’이라는 요소에 집중하여 이탈리아어로 ‘아래‘와 ‘위’를 지칭하는 ‘소토(Sotto)와 소프라(Sopra)‘에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소토에소프라는 트위드를 옷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테일러링에 영향을 받았고, 다른 영역에서 이러한 의미를 빌려와 음들의 균형을 섬세히 맞춘다는 ‘조율’에서 ‘Fine tuned’라는 태그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 요소인 로고타입에는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함께 가져가고자 하는 소토에소프라의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고전적인 이름과 대비되는 미니멀한 산세리프 형태의 타입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반되는 단어를 잇는 연결 고리인 ‘e’의 획의 삐침은 유지해 섬세하게 조율된 클래식함을 표현합니다.
아직 신뢰가 쌓이지 않은 신생 브랜드로서 오더 투 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품 소개하는 방식에서부터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향을 만드는 일을 중심으로 연관된 감각을 다루는 MAATTER와의 협업을 통해 트위드의 분위기를 향으로 표현하고 의상마다 고유한 콘텐츠를 부여했습니다. 향이라는 긍정적인 사치와 지적인 즐거움은 그것을 담는 패키지에서도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마치 선물을 받는 듯한 정성스러운 포장으로 전달됩니다. 서비스센터는 브랜드의 시작 전부터 오랜 시간 컨설팅을 통해 이를 브랜드의 형태로 이끌어내고, 네이밍부터 브랜드 텍스트, 로고 타입부터 패키지 시스템을 디자인했습니다.
Tweed is perhaps the only fabric that carries a rich history and cultural significance, transcending its role as mere material. This extraordinary and beautiful textile, intricately woven with threads of wool, silk, lace, and more, is the heart of Sotto e Sopra, a fashion brand dedicated to mastering the artistry of tweed.
Reflecting on the essence of fabric, we shifted our perspective from seeing garments as surfaces to understanding them as a collection of countless threads, with the thread itself as the true protagonist. This focus on the intersecting “lines” of fabric led us to draw inspiration from the Italian words Sotto (below) and Sopra (above), forming the foundation of the brand's narrative. In the process of transforming tweed into tailored garments, Sotto e Sopra embraced the principles of tailoring, extending them into other realms. This inspired the tagline Fine Tuned, symbolizing the delicate balance and harmony akin to tuning a composition of sounds.
The brand's logotype embodies a harmonious blend of modernity and classicism. The minimalist sans-serif typeface conveys a contemporary and refined identity, while the serif flourish on the connecting “e” subtly ties together the contrast between Sotto and Sopra, expressing a finely tuned sense of timelessness.
As a new brand seeking to build trust, Sotto e Sopra recognized the need to differentiate its approach to presenting made-to-order products. Collaborating with MAATTER, a studio specializing in creating scents and sensory experiences, we captured the essence of tweed in fragrance form, giving each garment a unique narrative. To further enhance the experience, we designed thoughtful packaging that evokes the feeling of receiving a cherished gift, merging the intellectual delight of scent with the luxurious act of unwrapping.
From the very inception of the brand, we provided comprehensive consulting to shape Sotto e Sopra’s identity. This included everything from naming and brand storytelling to designing the logotype and packaging system. Through a close collaboration with Jinaahkeem for fashion brand consulting and visual direction, we ensured the brand’s values were expressed with aesthetic precision and coherence.
옷이 아닌 원단이 고유한 역사와 서사를 지니며 문화적으로 가치있게 여겨지는 것은 아마 트위드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소재인 트위드는 울, 실크, 레이스 등 다양한 실들이 섞여 흥미롭게 직조되는데, 소토에소프라는 이러한 트위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실이 주인공인 원단을 바라보며 우리가 옷을 바라볼 때는 면적, 즉 옷을 면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 옷은 무수한 선들로 이루어진 실의 집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교차하는 ‘선’이라는 요소에 집중하여 이탈리아어로 ‘아래‘와 ‘위’를 지칭하는 ‘소토(Sotto)와 소프라(Sopra)‘에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소토에소프라는 트위드를 옷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테일러링에 영향을 받았고, 다른 영역에서 이러한 의미를 빌려와 음들의 균형을 섬세히 맞춘다는 ‘조율’에서 ‘Fine tuned’라는 태그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 요소인 로고타입에는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함께 가져가고자 하는 소토에소프라의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고전적인 이름과 대비되는 미니멀한 산세리프 형태의 타입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반되는 단어를 잇는 연결 고리인 ‘e’의 획의 삐침은 유지해 섬세하게 조율된 클래식함을 표현합니다.
아직 신뢰가 쌓이지 않은 신생 브랜드로서 오더 투 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품 소개하는 방식에서부터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향을 만드는 일을 중심으로 연관된 감각을 다루는 MAATTER와의 협업을 통해 트위드의 분위기를 향으로 표현하고 의상마다 고유한 콘텐츠를 부여했습니다. 향이라는 긍정적인 사치와 지적인 즐거움은 그것을 담는 패키지에서도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마치 선물을 받는 듯한 정성스러운 포장으로 전달됩니다. 서비스센터는 브랜드의 시작 전부터 오랜 시간 컨설팅을 통해 이를 브랜드의 형태로 이끌어내고, 네이밍부터 브랜드 텍스트, 로고 타입부터 패키지 시스템을 디자인했습니다.
Tweed is perhaps the only fabric that carries a rich history and cultural significance, transcending its role as mere material. This extraordinary and beautiful textile, intricately woven with threads of wool, silk, lace, and more, is the heart of Sotto e Sopra, a fashion brand dedicated to mastering the artistry of tweed.
Reflecting on the essence of fabric, we shifted our perspective from seeing garments as surfaces to understanding them as a collection of countless threads, with the thread itself as the true protagonist. This focus on the intersecting “lines” of fabric led us to draw inspiration from the Italian words Sotto (below) and Sopra (above), forming the foundation of the brand's narrative. In the process of transforming tweed into tailored garments, Sotto e Sopra embraced the principles of tailoring, extending them into other realms. This inspired the tagline Fine Tuned, symbolizing the delicate balance and harmony akin to tuning a composition of sounds.
The brand's logotype embodies a harmonious blend of modernity and classicism. The minimalist sans-serif typeface conveys a contemporary and refined identity, while the serif flourish on the connecting “e” subtly ties together the contrast between Sotto and Sopra, expressing a finely tuned sense of timelessness.
As a new brand seeking to build trust, Sotto e Sopra recognized the need to differentiate its approach to presenting made-to-order products. Collaborating with MAATTER, a studio specializing in creating scents and sensory experiences, we captured the essence of tweed in fragrance form, giving each garment a unique narrative. To further enhance the experience, we designed thoughtful packaging that evokes the feeling of receiving a cherished gift, merging the intellectual delight of scent with the luxurious act of unwrapping.
From the very inception of the brand, we provided comprehensive consulting to shape Sotto e Sopra’s identity. This included everything from naming and brand storytelling to designing the logotype and packaging system. Through a close collaboration with Jinaahkeem for fashion brand consulting and visual direction, we ensured the brand’s values were expressed with aesthetic precision and coherence.
SERVICES
전략 Strategy
CO-WORKED WITH
비주얼 디렉팅 Visual Directing
전략 Strategy
︎기획 Planning
︎네이밍 Naming디자인 Design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매니지먼트 Management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아트디렉션 Art Direction
︎사진 Photography컨설팅 Consulting
︎브랜드 컨설팅 Consulting
CO-WORKED WITH
비주얼 디렉팅 Visual Directing
︎jinaahkeem향 Scent
︎MAATTER
GREEN GREEN GRASS
그린그린그라스는 양평에 위치한 한 가족의 꿈이 담긴 스테이입니다. 들어가도 되나 싶은 골목길을 따라 숲을 마주하면 나타나는 언덕 위의 집인 그린그린그라스는 요리를 공부한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거리를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을 법한 분필과 콩테의 질감을 빌려와 아기자기하면서도 사려깊고 따뜻한 스테이의 톤앤매너를 구축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부터 아이덴티티,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고 잘 차려진 아침식사를 전달하는지까지 함께 논의하며, 디테일을 더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당을 뛰어노는 강아지들과 수줍지만 존재감있는 고양이까지 교외로 나와 자연과 마주해야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담긴 멋진 공간입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기분좋은 모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브랜드 기획부터 구현, 전반적인 스테이 아트 디렉션을 제공했습니다.
Green Green Grass is a heartfelt stay nestled in Yangpyeong, born from the dreams of a family. Tucked away at the end of a winding alley that opens to a serene forest, this charming house atop a hill began as a project commissioned by a client with a passion for cooking. Inspired by the textures of chalk and conte crayons reminiscent of quaint French streets, we crafted a brand tone and manner that feels both whimsical and warm. From naming the brand to shaping its identity, and even discussing how to connect with guests and deliver thoughtfully prepared breakfasts, every detail was thoughtfully developed.
With playful dogs romping in the yard and shy yet endearing cats adding their charm, Green Green Grass embodies the joy that only comes from escaping to the countryside and reconnecting with nature. To support this delightful adventure, we provided comprehensive services, including brand planning, implementation, and overarching art direction for the stay, ensuring every aspect of the experience reflects its unique character.
그린그린그라스는 양평에 위치한 한 가족의 꿈이 담긴 스테이입니다. 들어가도 되나 싶은 골목길을 따라 숲을 마주하면 나타나는 언덕 위의 집인 그린그린그라스는 요리를 공부한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거리를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을 법한 분필과 콩테의 질감을 빌려와 아기자기하면서도 사려깊고 따뜻한 스테이의 톤앤매너를 구축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부터 아이덴티티,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고 잘 차려진 아침식사를 전달하는지까지 함께 논의하며, 디테일을 더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당을 뛰어노는 강아지들과 수줍지만 존재감있는 고양이까지 교외로 나와 자연과 마주해야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담긴 멋진 공간입니다. 서비스센터는 이러한 기분좋은 모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브랜드 기획부터 구현, 전반적인 스테이 아트 디렉션을 제공했습니다.
Green Green Grass is a heartfelt stay nestled in Yangpyeong, born from the dreams of a family. Tucked away at the end of a winding alley that opens to a serene forest, this charming house atop a hill began as a project commissioned by a client with a passion for cooking. Inspired by the textures of chalk and conte crayons reminiscent of quaint French streets, we crafted a brand tone and manner that feels both whimsical and warm. From naming the brand to shaping its identity, and even discussing how to connect with guests and deliver thoughtfully prepared breakfasts, every detail was thoughtfully developed.
With playful dogs romping in the yard and shy yet endearing cats adding their charm, Green Green Grass embodies the joy that only comes from escaping to the countryside and reconnecting with nature. To support this delightful adventure, we provided comprehensive services, including brand planning, implementation, and overarching art direction for the stay, ensuring every aspect of the experience reflects its unique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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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CHEEMAC
런던치맥(Cheemc)은 런던 교외에서 소호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서비스센터에 의뢰해주셨습니다. 런던은 같은 영어를 쓰지만 미국의 도시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어마어마한 여행객들이 몰아치는 여행객들로 인해 앞으로, 뒤로 밀려가는 소호의 길목에 런던치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곁들이는 한국식 마리아주를 지칭합니다. 이제는 전세계적인 조합이 되었지만, 치맥은 아주 오래 전부터 런던 교외의 한인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치맥'의 성지였습니다. 이러한 런던치맥의 정체성을 소호로 가져오며, 비로소 주류에 편입되어가는 K푸드와 런던 내 한식당들이 지닌 고유한 '가라오케' 문화를 믹싱하는 것이 핵심과제였습니다.
1층과 2층은 식사에 집중한다면 3층은 식사와 함께 가라오케를 곁들여 '함께 먹는 것'을 넘어 '함께 먹고 노는 것'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공간은 전반적으로 한식당 특유의 과한 느낌 없이 절제되고, 모던한 무드를 기반으로 런던치맥을 위한 고유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다음 세대의 K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피자가 그랬듯, 스시가 그랬듯, 세계화된 음식들은 국가나 민족적 정체성보다 음식이 가진 고유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치맥의 발상지는 한국이었지만, 이것이 어디까지 퍼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기에 K푸드에 대한 기대감과 낙관을 담아 런던치맥의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해냈습니다.
London Cheemc commissioned Service Center for their project of relocating from the suburbs of London to Soho. London, though an English-speaking city like those in the U.S., has its own unique charm. Amid the throngs of tourists flooding the streets, London Cheemc finds its home in the heart of Soho, a district that experiences constant movement in every direction. Cheemc, a combination of fried chicken and beer, is a classic Korean pairing that has become a global phenomenon. However, for many years, it was known as the "holy land" for the Korean community and tourists in the suburbs of London. The key challenge of this project was to bring the unique identity of London Cheemc into Soho, mixing the emerging popularity of K-Food with the karaoke culture that is inherently tied to Korean restaurants in London.
While the first and second floors focus on dining, the third floor was designed to offer a space where eating and karaoke come together, embodying the value of not just "eating together" but "eating and playing together." The overall design is restrained and modern, avoiding the excessive feel that often accompanies traditional Korean restaurants, while incorporating bespoke illustrations and design systems that make London Cheemc a unique experience. Just like pizza or sushi, globalized foods have evolved to focus more on the inherent charm of the dish rather than the national or ethnic identity behind them. While the origins of Cheemc lie in Korea, its potential to reach a global audience is limitless. With an optimistic outlook for K-Food’s future, we developed a brand system for London Cheemc that reflects this exciting possibility.
런던치맥(Cheemc)은 런던 교외에서 소호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서비스센터에 의뢰해주셨습니다. 런던은 같은 영어를 쓰지만 미국의 도시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어마어마한 여행객들이 몰아치는 여행객들로 인해 앞으로, 뒤로 밀려가는 소호의 길목에 런던치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곁들이는 한국식 마리아주를 지칭합니다. 이제는 전세계적인 조합이 되었지만, 치맥은 아주 오래 전부터 런던 교외의 한인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치맥'의 성지였습니다. 이러한 런던치맥의 정체성을 소호로 가져오며, 비로소 주류에 편입되어가는 K푸드와 런던 내 한식당들이 지닌 고유한 '가라오케' 문화를 믹싱하는 것이 핵심과제였습니다.
1층과 2층은 식사에 집중한다면 3층은 식사와 함께 가라오케를 곁들여 '함께 먹는 것'을 넘어 '함께 먹고 노는 것'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공간은 전반적으로 한식당 특유의 과한 느낌 없이 절제되고, 모던한 무드를 기반으로 런던치맥을 위한 고유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다음 세대의 K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피자가 그랬듯, 스시가 그랬듯, 세계화된 음식들은 국가나 민족적 정체성보다 음식이 가진 고유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치맥의 발상지는 한국이었지만, 이것이 어디까지 퍼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기에 K푸드에 대한 기대감과 낙관을 담아 런던치맥의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해냈습니다.
London Cheemc commissioned Service Center for their project of relocating from the suburbs of London to Soho. London, though an English-speaking city like those in the U.S., has its own unique charm. Amid the throngs of tourists flooding the streets, London Cheemc finds its home in the heart of Soho, a district that experiences constant movement in every direction. Cheemc, a combination of fried chicken and beer, is a classic Korean pairing that has become a global phenomenon. However, for many years, it was known as the "holy land" for the Korean community and tourists in the suburbs of London. The key challenge of this project was to bring the unique identity of London Cheemc into Soho, mixing the emerging popularity of K-Food with the karaoke culture that is inherently tied to Korean restaurants in London.
While the first and second floors focus on dining, the third floor was designed to offer a space where eating and karaoke come together, embodying the value of not just "eating together" but "eating and playing together." The overall design is restrained and modern, avoiding the excessive feel that often accompanies traditional Korean restaurants, while incorporating bespoke illustrations and design systems that make London Cheemc a unique experience. Just like pizza or sushi, globalized foods have evolved to focus more on the inherent charm of the dish rather than the national or ethnic identity behind them. While the origins of Cheemc lie in Korea, its potential to reach a global audience is limitless. With an optimistic outlook for K-Food’s future, we developed a brand system for London Cheemc that reflects this exciting pos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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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대학은 2023년 처음 문을 연 동인천 소재의 교육기관입니다. 학위가 발행되는 곳은 아니지만, 때때로 진짜 수업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마계대학도 '마계'로 지칭되는 인천의 다양한 현장에서 매력적인 공간, 아이템,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천을 '마계'로 지칭하는 것은 꽤나 오래된 밈(meme)입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이러한 별칭을 불쾌하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마계대학이라는 이름을 처음 받았을 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우리는 그것을 '마력이 넘치는 곳, 인천'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습니다. 국민 게임인 디아블로 속 마나(mana) 구슬에서 영감을 받아 신비로운 푸른 구슬처럼 기이하고 활력이 넘치는 인천이라는 고장을 표현해냈고, 이를 토대로 인천 내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갈 수 있는 잠재 창업자들을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인쇄물부터 굿즈, 실제 강연에 사용되는 디자인 제작물에 대한 디자인을 수행했습니다.
마계대학은 2023년 처음 문을 연 동인천 소재의 교육기관입니다. 학위가 발행되는 곳은 아니지만, 때때로 진짜 수업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마계대학도 '마계'로 지칭되는 인천의 다양한 현장에서 매력적인 공간, 아이템,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천을 '마계'로 지칭하는 것은 꽤나 오래된 밈(meme)입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이러한 별칭을 불쾌하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마계대학이라는 이름을 처음 받았을 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우리는 그것을 '마력이 넘치는 곳, 인천'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습니다. 국민 게임인 디아블로 속 마나(mana) 구슬에서 영감을 받아 신비로운 푸른 구슬처럼 기이하고 활력이 넘치는 인천이라는 고장을 표현해냈고, 이를 토대로 인천 내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갈 수 있는 잠재 창업자들을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인쇄물부터 굿즈, 실제 강연에 사용되는 디자인 제작물에 대한 디자인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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